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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서울시의원 "티머니 서울시 교통 빅 데이터 관리 활용방안 만전 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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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 서울시 교통카드시스템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로 사회공헌 활용할 수 있어야...강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2일 제299회 임시회 기간 중 티머니 업무보고 자리에서 티머니가 서울시 교통 빅 데이터에 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은주 서울시의원 "티머니 서울시 교통 빅 데이터 관리 활용방안 만전 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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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는 2004년 7월 서울특별시 대중교통체계 개편과 함께 시작돼 현재까지 서울시 교통카드시스템 구축 및 정산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2023년 제3기 교통카드시스템 준비를 앞두고 있다.


이은주 의원에 따르면 지난 행정사무감사 당시 서울시와 티머니가 제2기 교통카드시스템사업 구축과 관련, 내구연한 종료시점의 논란, 2013년 당시 업체 담합에 대한 재발방지, 다가오는 제3기 교통카드시스템 구축 준비에 대한 선보고등을 요청한 바 있으나, 이에 대해 티머니는 일체의 보고도 없었다는 점을 먼저 꾸짖었다.

특히, 이 의원은 “ 티머니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약 20여년간 서울시의 교통카드시스템 구축 및 정산업무를 도맡아 하면서 성장하였고 이에 따른 교통 빅데이터 양도 상당할 것인데 이에 대한 현황 및 관리여부는 업무보고 어디서도 찾아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티머니 측은 해당 빅데이터 중요성을 삼아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필요한 민간기관 등에게 개인정보를 제외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중 공공성을 지닌 데이터도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이 의원은 티머니 빅데이터는 서울시와 20여년간 교통카드시스템 구축 및 정산업무를 도맡아 하며 발생한 데이터임에 분명하며 이는 공공성을 지닌 데이터가 명백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현 정부에서 강조하는 데이터 활용의 기조는 공공데이터를 수요자의 관점에서 개방·활용, 시민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정책을 중심이며 티머니의 데이터도 공공의 데이터, 즉 서울시민의 교통 데이터임을 확실히 하여 이를 통한 부가가치창출이 존재한다면 이는 분명히 서울시민들에게 환원되어야 할 것을 또 한 번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 티머니 데이터는 서울시민의 공공데이터이며 이를 활용한 교통사업의 부가가치 창출은 반드시 서울시민들에게 사회환원 되어야 할 것이며, 이에 대한 조치와 앞으로 있을 제3기 교통카드시스템 구축시에는 이 점을 분명히 강조하고 포함시킬 것이며 이를 지켜볼 것”이라고 촉구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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