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의 체류 공간 및 각종 영농교육 등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은 귀농·귀촌인의 체류 공간 및 각종 영농교육, 농촌체험행사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조성한 합천군 농업창업 단지에서 입교 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단지는 주거동으로 원룸형(40㎡) 10세대와 투룸형(50㎡) 5세대, 여가 창작소 2개 동, 개인·단체 텃밭, 공동정원, 실습교육장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모집공고 기간은 2일부터 15일까지로 신청자는 먼저 현장 시설을 꼭 방문한 후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귀농·귀촌 담당에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3월 15일까지의 우편 소인분만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1, 2차 모집 후 잔여 세대인 3동(원룸형) 모집하고 있으며, 대상은 65세 미만인 자로 합천군으로 이주해 귀농하고자 하는 역량 있는 도시민이다.
입교 기간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으로 기간 내에 각종 이론·실습 교육, 체험 영농 프로그램 등을 이수하게 된다.
기간 내 교육비와 시설(주택) 이용료는 원룸형은 월 20만 원이며 보증금은 300만원이다.
합천군은 전입 가족 수가 많고, 젊은 세대를 우선 선정한다는 방침으로 서류 평가(60%)와 면접 평가(40%)를 거쳐 고득점순으로 선발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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