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지정 즉각 철회하라" 하동군민 반발 나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하동 도의원, 군의원, 경남도의사협회 등 하동군민은 2일 서부경남 공공병원 입지 결정에 대한 반박에 나섰다.

하동 도의원, 군의원, 경남도의사협회 등 하동군민은 2일 서부경남 공공병원 입지 결정에 대한 반박에 나섰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남 하동군민들이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지정을 즉각적으로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2일 서부경남 공공병원 입지 결정에 대한 성명서를 통해 "후보지 3곳 중 하동 진교면 후보지는 남해고속도로와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고도 소유로 부지매입 절차 없이 착공할 수 있는 데다 배후 부지를 보유해 의료복합센터 구축이 가능한 등 제1순위 입지 조건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그런데도 하동이 후보지 선정에서 탈락한 이유와 선정된 곳이 당초 (옛)예하초등학교였는데 무엇 때문에 그 일원으로 바꿔 발표했는지 이유를 명백히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또 "선정지 인근에 새로운 종합병원이 조성되고 있는데도 왜 그곳에 공공병원이 지어져야 하는지, 병원 설립 필요성을 설명해야 함에도 누가 후보지 선정 평가를 해서 결론을 내렸는지 투명한 절차 공개를 청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는 서부 경남 공공병원 후보지 선정 발표를 즉각 철회할 것도 경남도에 요구했다.

경남도는 지난달 26일 서부 경남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협의회 심의 결과 옛 예하초등학교 일원을 서부 경남 공공병원 설립 부지 1순위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