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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퇴임 전 코로나 백신 접종하고도 '쉬쉬'

최종수정 2021.03.02 07:12 기사입력 2021.03.02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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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들, 관계자 인용 일제 보도
공개 접종 안하고 접종 사실도 밝히지 않아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부인과 함께 퇴임 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는 미국 언론들의 보도가 나왔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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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시오스, 더힐 등 미 언론들은 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지난 1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고 전했다.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1차 접종을 했고 퇴임 후 2차 접종을 마쳤다. 그가 화이자와 모너나 백신 중 무엇을 맞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퇴임 전 백신 접종 사실을 발표하지 않았다.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백신 접종을 권장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백신을 접종한 것과 대비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취임 전 공개적으로 백신을 접종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끝까지 공개 접종을 하거나 접종 사실을 발표하지 않았다.


그는 하루 전 열린 보수정치 행동 회의(CPAC) 연설에서는 백신 개발의 공로가 자신에게 있다면서 백신 접종을 권한 바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해 대선 직전 코로나19에 감염된 바 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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