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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야후재팬 통합 출범…"5년간 5조원 투자"(종합)

최종수정 2021.03.01 18:15 기사입력 2021.03.0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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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야후재팬 통합 출범…"5년간 5조원 투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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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과 야후재팬이 1일 경영통합을 완료했다.


통합된 Z홀딩스 그룹은 2023년 매출 2조엔(21조2000억원), 영업이익 2250억엔(2조4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두 차례 일본 시장 진출에서 쓴 맛을 봐야 했던 네이버는 '야후재팬'과 손을 잡고 글로벌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포털, 커머스,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Z홀딩스 그룹은 AI를 중심으로 각 사업의 성장을 위해 향후 5년간 5000억엔(5조3000억원)을 투자한다. 5년간 글로벌과 일본에서 약 5000명의 AI 분야 엔지니어를 증원 한다는 계획이다.


Z홀딩스 그룹은 야후재팬과 라인의 핵심 사업 분야인 '검색·포털, 광고, 메신저'를 계속 추진한다. 이외에도 '커머스(상거래), 로컬·버티컬(지역·특정분야 서비스),핀테크, 공공' 4개 분야를 신사업으로 규정해 데이터·AI 기술을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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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홀딩스 그룹은 일본의 국민메신저 '라인' 앱 기반의 소셜 커머스를 통해 쇼핑 사업을 전개한다.

라인에서 친구에게 선물을 보낼 수 있는 '라인 기프트', 여러 친구와 함께 할인된 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공동 구매', 상품 소개 영상을 시청하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 등을 출시한다.


상반기에는 네이버의 전문성을 접목한 '스마트 스토어' 솔루션을 일본에 선보인다. 운영자에게 사이트 개설·운영·분석 툴을 제공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기업이 한 화면에서 온-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툴도 제공할 계획이다.


로컬·버티컬 사업의 경우, '야후 맵스'와 '잇큐.com 레스토랑', '라인 플레이스' 등 여러 서비스의 예약과 고객 유치에 AI를 다방면으로 활용한다. 또 음식배달 서비스 '데마에칸'이 보유한 일본 최대 규모의 배달 인프라 활용도 검토해 배송 편의성을 높이는 데 반영한다.


Z홀딩스 그룹은 핀테크 영향력을 키운다. '구매, 예약, 결제'라는 사용자의 행동에 맞춰 대출, 투자상품, 보험 등 최적의 금융 상품을 제안하는 '시나리오 금융' 방안을 확충할 예정이다. 내년 4월에는 라인페이의 QR·바코드 결제를 페이페이와 통합하기 위한 협의도 진행 중이다.


공공 분야에서는 행정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재난 대비,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실현한다.


헬스케어의 경우 '라인 닥터'를 기반으로 온라인 진료와 함께 온라인 복약지도 서비스를 개시해 일본 내 1위 서비스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세웠다.


한편 Z홀딩스는 라인과 야후재팬을 100% 자회사로 두는 중간 지주 회사 격이다. 이날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Z홀딩스의 지분 65%를 보유하는 지주회사 A홀딩스도 출범했다. 두 회사는 A홀딩스의 지분 50%씩을 갖는다. A홀딩스 공동 대표는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미야우치 켄 소프트뱅크 최고경영자(CEO)가 맡았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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