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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도시브랜드 ‘미미위 강남’ 첫돌 65% '좋아요'

최종수정 2021.03.01 06:10 기사입력 2021.03.0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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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브랜드 설문조사 인지도 40%·호감도 65%…“2년차 공공가치·서비스 제공 집중”

강남구 도시브랜드 ‘미미위 강남’ 첫돌 65%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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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막 상부 'ME ME WE' 조형

그늘막 상부 'ME ME WE' 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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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 도시브랜드 ‘미미위 강남’(MEMEWE GANGNAM)이 도입된 지 1년도 안 돼 구민 인지도가 40%에 가깝고 호감도도 62%를 넘어 구민들의 좋은 평가 속에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지난해 8월과 10월 18세 이상 구민 2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월 41.9%, 10월 37.2%로 평균 39.6%의 인지도를 나타냈다.

‘미미위 강남’에 대한 구민 호감도는 8월 60.3%에서 10월 65.0%로 상승, 평균 62.6%가 호감을 보였고, 보통은 28.8%로 조사됐다.


도시브랜드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비호감도는 8.6%에 그쳤다.


미국 뉴욕이 1977년 론칭한 도시브랜드 ‘I♡NY’를 홍보하는데 10년, 2015년 공개된 서울시 ‘I·SEOUL·YOU’가 5년이 걸린 것에 비하면 ‘미미위 강남’은 1년 만에 호감도와 인지도에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남구는 지난해 1월 전국 기초 자치단체 최초로 도시브랜드 ‘미미위 강남’을 도입해 강남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홍보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미미위 강남’은 ‘나(ME), 너(ME), 우리(WE)의 강남’이라는 뜻으로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품격강남’이라는 공동체의 가치를 담고 있다.


브랜드 개발에 참여한 이현성 홍익대 교수는 “강남의 자체 스타일브랜드 ‘미미위’는 도시브랜드의 지향 방향인 '포용과 배려'라는 기치 아래 국민 공감대를 이끌고 있다”며 “착한 공공서비스 정신의 실천으로 지속 가능한 스타일브랜드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미미위 강남’은 강남구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고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의미”라며 “브랜드 론칭 2년차를 맞아 ‘미미위 강남’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를 더욱 높이고, ‘나 너 우리의 강남’이라는 가치를 기반으로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품격 강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가 리서치전문기관 나우앤퓨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표준오차는 ±2.95%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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