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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동학대 근절" 오 "학교폭력 예방"… 경선 막판 민생 살피기

최종수정 2021.02.27 17:58 기사입력 2021.02.2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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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피해 아동 즉시 분리 시설 확대"
오세훈 "아동 청소년 상담료 지원"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윤동주 기자 doso7@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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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선출하는 여론조사를 앞두고 나경원·오세훈 경선 후보가 아동 청소년 보호 공약을 발표하는 등 민생 관련 공약을 제시하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아동학대와 학교폭력 등 최근 사회적인 충격을 알려준 사안에 대한 서울시장 후보로서 해결의지를 밝혔다.


27일 나 후보는 아동학대 방지 공약을 발표하며 "아동학대를 반드시 추방하겠다"고 약속했다. 나 후보는 "최근 여러 아동학대 사건을 접하면서 우리 국민의 마음도 함께 멍들고 있다"며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호소조차 하지 못하는 학대 피해 아동을 반드시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계획으로 '서울 아동 행복 지킴이단'을 신설하고 피해 아동을 '즉시 분리'해 보호할 수 있는 아동시설을 자치구마다 1개소 이상이 되도록 갖추겠다고 밝혔다. 또 자치구 아동학대근절위원회에서 시행하는 원가정 복귀 심사와 피해 아동에 대한 심리·의료 치료 등 상담치료를 강화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밖에도 양육시설의 모니터링 강화, 경찰·구청·병원 등 학대 기록 공유 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는 27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청소년 비정부기구(NGO)인 푸른나무재단을 방문했다. /사진= 오세훈 캠프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는 27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청소년 비정부기구(NGO)인 푸른나무재단을 방문했다. /사진= 오세훈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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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후보는 이날 최근 사회 이슈로 떠오른 ‘학교폭력’ 예방 의지를 밝혔다. 그는 서울 서초구에 있는 청소년 비정부기구(NGO)인 푸른나무재단을 방문했다. 오 후보는 이종익 사무총장, 박주한 센터장 등과 간담회 자리를 갖고 학교폭력 관련 요청 사항을 수렴했다. 그는 "중앙 정부뿐 아니라 서울시가 학교폭력 최소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며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가장 먼저 찾아와 오늘 요청한 일들을 머리를 맞대 세심하게 논의하고 실현 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오 후보는 이날 일정을 마치고 페이스북을 통해 "학교폭력은 피해자와 가해자가 존재하는 ‘범죄’다"라며 "내 아이뿐 아니라 조카, 이웃 아이 등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우리 사회 모두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안심하고 공부하는 학교를 보장해 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동·청소년 상담기관을 2배로 확대하고 정서행동·적성검사 후 상담이 필요한 아동들의 대기 시간을 대폭 줄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간 상담기관 상담료 절반을 지원하고 건강보험 비적용으로 인한 부담도 낮추겠다고 말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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