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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게임 개발자 몸값…크래프톤, 연봉 2000만원 인상(종합)

최종수정 2021.02.25 13:30 기사입력 2021.02.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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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게임 개발자 몸값…크래프톤, 연봉 2000만원 인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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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게임업계의 연봉 인상 바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크래프톤도 개발직군 연봉을 2000만원 올린다. 크래프톤은 세계적으로 흥행한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제작사다.


크래프톤마저 통 큰 인상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25일 사내 소통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를 통해 올해 경영방침을 발표 하면서 이 같은 연봉 인상안을 공개했다.

김 대표는 "'프로젝트 중심'이던 조직 운영 방식이 '인재 중심'으로 무게 이동한다"면서 "인재가 경쟁력의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크래프톤은 새롭게 영입되는 인재에게 전폭적인 투자를 진행한다. 올해 개발직군 연봉을 2000만원, 비개발직군의 연봉을 1500만원 인상한다.


신입 대졸 초임의 경우 연봉을 6000만원, 5000만원으로 각각 책정해 게임업계 최상위 수준의 기본급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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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공개 채용 규모도 수백 명 단위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게임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체계도 도입한다. 김 대표와 시니어 PD들이 직접 참여하는 'PD 양성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이 외에도 '챌린저스실'을 설립해 공식 프로젝트에 배정되지 않은 인재들이 스스로 프로젝트나 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크래프톤은 창업 시점부터 제작의 명가를 만든다는 비전과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다는 목표로 한국에 없는 특별한 게임회사를 표방해왔다"며 "게임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무엇을 제일 먼저 해야 하는 지에 대한 고민을 했고, 올해부터 인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도전을 통해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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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인재 확보 전쟁

크래프톤에 앞서 넥슨과 넷마블은 임직원 연봉 800만원을 인상하는 파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게임업계의 인재 확보 전쟁이 계속 되면서 게임사들이 경쟁적으로 연봉 인상에 나선 것이다.


넥슨은 지난 1일 신입사원의 초임 연봉을 개발직군 5000만원, 비개발직군 4500만원으로 각각 800만원씩 올렸다. 넥슨 초봉은 기존에 개발 직군 4200만원, 비개발 직군 3700만원 수준이었다. 넥슨은 재직 중인 직원들 올해 연봉도 일괄적으로 800만원 올리기로 했다.


넷마블 역시 지난 10일 오후 사내공지를 통해 임직원 연봉을 800만원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신입 공채 초임의 경우 개발직군은 5000만원, 비개발 직군은 4500만원이다. 연봉 인상은 3월부터 적용된다.


3~4월 연봉을 정하는 엔씨소프트 역시 고심이 깊은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엔씨가 연봉을 1000만원 이상 올릴 것이라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는 상황이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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