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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시장 개척 나선 방산기업들

최종수정 2021.02.25 09:59 기사입력 2021.02.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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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시장 개척 나선 방산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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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시스템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현지시장을 파악하고 복합 열상 잠망경, 드론용 EO/IR, 양안형 야간투시경 등 복합 전자광학장비 수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오시스템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현지시장을 파악하고 복합 열상 잠망경, 드론용 EO/IR, 양안형 야간투시경 등 복합 전자광학장비 수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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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은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 전차 소요가 있는 지역을 중점으로 K2전차 수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 전차 소요가 있는 지역을 중점으로 K2전차 수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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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이번 전시회에서 ▲국방장비 ▲지상장비 ▲방산전자 등 3개 테마로 구성된 통합 전시관을 운영해 현지에 특화된 제품 라인업을 내세웠다.

한화그룹은 이번 전시회에서 ▲국방장비 ▲지상장비 ▲방산전자 등 3개 테마로 구성된 통합 전시관을 운영해 현지에 특화된 제품 라인업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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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국내 방산기업들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전시회 ‘IDEX 2021’에 참가해 방산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25일 동을 수출 전략시장으로 설정하고 방산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LIG넥스원은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한 축을 담당할 ‘천궁 II’ 미사일를 선보였다. 천궁 II는 북한의 탄도탄 발사 및 항공기 공격에 동시 대응하기 위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요격체계이다. 20㎞ 이하 고도에서 마하 5 이상의 미사일도 요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천궁 II는 탄도탄 요격을 위해 교전 통제 기술과 다기능레이더의 탄도탄 추적기술이 적용됐고, 유도탄은 빠른 반응시간 확보를 위해 전방 날개 조종형 형상 설계 및 제어기술, 연속 추력형 측추력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들이 적용됐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의 핵심전력으로 불리는 천궁 II를 비롯해 대전차 미사일 현궁과 다목적 소형드론, 웨어러블 로봇, 무인수상정 등 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 역할을 하게 될 다양한 무기체계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K2전차를 비롯해 지뢰 및 각종 장애물을 제거할 수 있는 장애물개척전차를 내세웠다. 또 무인·자율주행이 가능한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HR-SHERPA)’도 함께 선보였다 .

특히 현대로템은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 전차 소요가 있는 지역을 중점으로 K2전차 수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중동형 K2전차는 사막과 같이 고온의 환경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도록 한국의 K2전차를 개량한 차량이다. 엔진의 냉각성능을 향상시키고 고온용 궤도를 적용해 중동의 고온환경에서도 기동성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 HR-셰르파는 베터리를 이용한 전기구동방식의 다목적 무인차량으로서 ▲화력지원 ▲감시정찰 ▲물자후송 등 목적에 따라 다양한 계열화가 가능하다. 원격조종 기능과 차량 앞의 병사를 자동으로 따라가는 종속주행 능력을 갖췄으며 자율주행 기능도 적용됐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K2전차와 HR-셰르파 등 다양한 제품의 경쟁력을 알리고 해외 신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미래 전투환경에 적합한 네트워크 기반의 무인차량 등 첨단 제품을 지속으로 개발해 방산부문 성장동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방산계열 3사가 모두 참여했다. 특히 자체개발한 다목적무인차량과 지상장비 등을 비롯해 차륜형장갑차 탑재용 ‘원격사격통제체계’도 최초 공개했다. 한화그룹은 이번 전시회에서 ▲국방장비 ▲지상장비 ▲방산전자 등 3개 테마로 구성된 통합 전시관을 운영해 현지에 특화된 제품 라인업을 내세웠다.


우선 국방로봇 존에서는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다목적무인차량이 전시된다. 이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에서 민군 협력과제로 처음 개발된 4륜구동 전기추진 방식의 국방로봇이다. 시범 운용을 통해 원격 주행, 병사 자동추종, 자율이동, 장애물 회피 등의 무인기술을 입증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화디펜스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차륜형장갑차 탑재용 원격사격통제체계(RCWS)도 처음 실물을 선보였다.RCWS는 함정, 장갑차, 자주포, 전술차량 등에 탑재되는 ‘언택트’ 무기체계로 전장에서 아군 승무원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차륜형장갑차용 RCWS는 130㎏급 경량형 모델이다.


이어서 지상장비 존에서는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장갑차, 비호복합 등의 우리나라 대표 지상무기체계들이 소개된다. 또 수출형 지상장비인 ‘타이곤(TIGON)’ 차륜형장갑차와 미래형 궤도장갑차 ‘레드백(REDBACK)’도 전시했다. 이 밖에 방산전자 제품으로 한화시트메이 개발한 함정전투체계(CMS)도 소개됐다. CMS는 우리나라 해군이 운용하는 모든 함정, 잠수함에 탑재되는 첨단 시스템이다.


안병철 한화디펜스 해외사업본부장 상무는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 맞는 맞춤형 방산 솔루션을 적극 홍보해 ‘K-방산’의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소구경화기 전문업체인 S&T모티브는 최근 개발된 5.56mm K15 시리즈와 7.62mm K-12시리즈를 전시하면서 중동지역 국가에 적합한 다양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특히, 7.62mm 기관총은 승무원형, 보병형, 공축형에 이르는 다양한 유틸리티를 통해 소구경 화기의 확장성을 보였다.


또한 S&T모티브의 독자기술로 탄생된 STC-16 소총과 STSM-21 기관단총을 선보이며‘K’시리즈의 세계적 기술력을 증명했다. STC-16은 S&T모티브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AR방식의 총기제조 기술력을 중동시장에 소개하여 한국군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S&T중공업은 세계최고 수준의 120mm 박격포체계를 처음 해외시장에 선보이며 중동국가 등 해외 바이어로부터 적극적인 관심과 구매의사를 이끌어냈다. 120mm 박격포체계는 기존 한국군이 사용하던 4.2인치 박격포를 대체하기 위해 S&T중공업의 독자기술로 개발완료한 무기체계로 첨단 디지털 방식을 적용하여 고도의 정확성과 신속성, 사거리 확장으로 우리 군의 전술운용에 기여해 호평 받고 있다.


S&T그룹 관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개최국인 UAE를 비롯한 중동국가, 유럽, 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총 34개국의 방산관계자들과 적극적인 수출협의가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해 수출증대와 국부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에서는 이오시스템이 나서 중동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오시스템은 2000년대부터 꾸준히 이 전시회에 참여하며 중동시장 공략에 공을 들여왔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 열상조준경, 열상감시장비, 복합열상감시장비, 야간투시경, 주간조준경 등을 중동지역에 공급하며 약 500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실적을 올린바 있다.


이오시스템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현지시장을 파악하고 복합 열상 잠망경, 드론용 EO/IR, 양안형 야간투시경 등 복합 전자광학장비 수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함태헌 이오시스템 대표는 "중동시장은 이오시스템에게 수출 확대의 발판이 되는 굉장히 중요한 시장"이라며 "지난 10년이 중동시장 개척을 위한 첫 단계였다면 이제는 다음 단계로 도약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IDEX는 지난 1993년부터 격년제로 열리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육·해·공 통합방산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62개국 124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현대로템을 비롯해 국내 15여개의 방산업체가 참가해 주력제품과 기술 역량을 알렸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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