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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발언에도 美 국채금리 1.4% 돌파‥나스닥 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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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1.4%를 돌파했다. 하루 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제로 금리와 자산매입 프로그램 유지를 강조했음에도 재차 전 고점을 넘어섰다. 미 증시 나스닥을 중심으로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1.425%를 기록 중이다. 전일 대비 0.06%포인트가 순식간에 치솟았다. 하루 전 1.342%까지 하락했지만, 다시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30년물 국채금리도 2.258%까지 수직으로 상승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S&P500 편입 종목 평균 배당률에 근접했다. 이는 위험자산인 주식투자 심리를 악화하는 요인으로 풀이된다.


이날 금리 급등은 미 식품의약국(FDA) 연구진이 존슨앤존슨의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을 허가를 지지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날 국채 금리 급등 속에 파월 의장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파월 의장은 이날은 하원 청문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국채 금리 급등에 미 증시는 다시 약세로 출발했다. 금리 상승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나스닥지수는 0.52% 하락 출발했다.


전일 장 중 13%나 추락했던 테슬라 주가는 2.9% 상승하며 거래를 시작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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