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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GV80 내부 손상 없어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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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차례 전복에도 차량 내부 손상 거의 없어
쿠션 효과 덕에 생명 건져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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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LA 카운티 보안관실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차량 내부 손상이 없어 치명상을 입지 않았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LA 카운티 알렉스 빌러누에바 보안관은 기자 회견에서 우즈가 타고 있던 현대차 제네시스 GV80 차량 내부가 거의 손상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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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차량의 전면부가 완전히 파괴됐고 에어백이 작동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이 우즈가 치명상을 피할 수 있는 쿠션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빌러누에바 보안관은 우즈가 안전띠를 매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차량이 내리막 곡선 구간에서 과속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사고 지역은 차 사고가 자주 발생한 곳이라는 설명이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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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밖 상당한 거리까지 차가 날아간 만큼 충분한 가속도를 받았을 것으로 파악된다. 당국은 우즈가 차량 속도를 늦추려고 시도한 흔적이 없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제동 흔적을 보여주는 타이어 밀린 자국도 없었다.


빌러누에바 보안관은 우즈가 탑승한 GV80 차량이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간 후 연석 및 나무와 충돌한 우 여러 차례 전복됐다고 파악했다.

우즈는 사고 후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다리 복합골절 수술을 받았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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