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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제네시스 GV80 탑승 중 사고‥긴급 후송 다리 수술(종합)

최종수정 2021.02.24 13:07 기사입력 2021.02.2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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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이유 아직 미확인
중앙 차선 넘어 사고 낸 듯
다리 수술 중...정확한 상태 알려지지 않아
현대측 "유감..우즈 위해 기도하겠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자동차 전복 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긴급 다리 수술을 받았다. 우즈가 탑승했던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GV80 이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탑승했던 제네시스 GV80 차량이 충돌 사고 후 도로 밖으로 굴러 떨어져 있다. 차량 우측 문에 제네시스 로고가 그려져 있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탑승했던 제네시스 GV80 차량이 충돌 사고 후 도로 밖으로 굴러 떨어져 있다. 차량 우측 문에 제네시스 로고가 그려져 있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오전 7시 15분께 우즈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실려 갔으며, 현재 다리 수술을 받고 있다.

우즈 매니저 마크 스타인버그는 "우즈가 차 사고를 당해 다리 여러 곳을 다쳤다"며 "현재 수술 중"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지만, 더 이상의 상태에 대해서는 사생활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미 언론들은 우즈가 심각한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우즈는 혼자 차량에 탑승한 채 충돌 사고를 냈고 이후 차량이 도로 밖으로 굴러 떨어졌다.


LA 카운티 보안관도 차량이 크게 파손됐고, 유압 차량 절단 장비를 동원해 우즈를 사고 차량에서 구조했다고 밝혔다.

CNN은 보안관실을 인용해 "우즈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으로 향했다"고 전했지만 사고 원인은 아직 알 수 없다고 보도했다.


우즈의 차량 사고는 미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미 언론들은 헬리콥터까지 동원해 취재에 나서 사고를 당한 우즈의 차량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AP 통신은 "차량 내에는 에어백 장치가 있는 것으로 보이고, 사고가 난 차량 잔해가 도로 옆 산비탈에 흩어져 있는 상황"이라며 "우즈의 부상 정도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우즈가 탔던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GV80이다. 일간 USA 투데이는 우즈가 미국 대중에게 아직 익숙하지 않은 차량을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우즈는 지난 주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토너먼트 대회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The Genesis Invitational)’을 캘리포니아주 소재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개최했다.


이 대회는 현대차의 제네시스 브랜드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했다.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총 상금 950만 달러, 우승 상금 약 170만 달러 규모로 대회 우승자에게는 부상으로 제네시스 SUV GV80가 수여됐다.


당시 현대차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제네시스는 대회 후원 등을 통해 국내외 골프 발전을 지원하는 한편, 럭셔리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제네시스 브랜드 대변인 제러드 펠랫은 사고 후 "우즈가 GV80 탑승 중 사고를 당한 데 대해 매우 유감이다"라고 밝히고 "우즈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언급했다.


타이거 우즈는 지난해 11월 마스터스 이후 3개월째 공식 대회에 등판하지 않고 있다. 최근 허리 수술을 받아 재활 중이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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