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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경 여론조사]文, 정치 고향서 지지율 45.0%…당지지율은 여야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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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 45.0% vs 비(非)지지 51.2%"
정당지지도, 국민의힘 33.2% vs 민주당 30.6%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이현주 기자] 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부산시민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비슷하게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부산 거주 유권자 1018명을 대상으로 지난 20~2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는 45.0%로, 지난해 12월 3주차(12~13일) 조사와 비교해 2.3%포인트 상승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1.2%로 2.5%포인트 감소했다. 지지 vs 비지지 차이는 6.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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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를 성별로 보면 남성은 42.9%가, 여성은 47.1%가 각각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연령대별로는 30~50대에서 지지 여론이 우세했다. 특히 40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 58.5%였고, 30대와 50대는 각각 52.5%, 50.7%로 집계됐다. 반면 20대와 60대, 70세 이상 고연령층에서는 ‘지지하지 않는다’는 여론이 55.7%, 64.0%, 61.1%로 우세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경합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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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율은 33.2%, 민주당은 30.6%로 조사됐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2.6%포인트로 오차범위 내다. 민주당은 지난해 12월 3주차 조사 대비 지지율이 0.4%포인트 올랐지만 국민의힘은 1.2%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30~40대는 민주당이 우세, 6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국민의힘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당 외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당 5.9%, 열린민주당 5.6%, 정의당 4.8%, 기타정당 2.3%순이었다. 무당층은 17.5%였다. 정의당은 직전 조사대비 지지율이 1.9%포인트로 크게 올랐고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은 각각 2.2%포인트, 0.3%포인트씩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20~21일 실시됐으며, 전체 응답률은 11.8%로 1018명이 응답했다. 조사방법은 무선 ARS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다. 표본은 2021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는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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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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