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셀카 한장에 불륜 들통난 남편…아내가 찾은 결정적 증거 '세가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틱톡 갈무리.

사진=틱톡 갈무리.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미국에서 한 남성이 호텔 스위트룸에서 찍은 사진을 보냈다가 아내의 직감에 바람을 피운 사실을 들켰다.


17일(현지시간) 더선에 따르면 여성 A씨의 남편은 카지노를 하기 위해 나갔고, 호텔에서 밤을 보냈다.

남편은 호텔 스위트룸 화장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두 장의 사진을 아내에게 보냈다.


아내는 처음 사진을 보자마자 미소를 지었다. 미소는 오래가지 않았다. 사진에서 뭔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기 때문이었다.


A씨는 틱톡에서 해당 사진을 공유하며 "나는 남편이 다른 여자와 불륜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에는 A씨 남편이 거울 앞에 서서 전신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의심스러운 점을 추측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A씨에 따르면, 증거는 세 가지.


A씨가 가장 먼저 알아차린 것은 물론 '헤어 고데기'였다.


두 번째로 눈에 띄는 것은 바닥에 놓인 지갑인데, 코치 가방이나 마이클 코어스 가방처럼 보였다. 주로 여성이 소지하는 물건이었다.


셋 째로, 남편이 결혼반지를 끼지 않은 것까지 발견됐다.


그녀가 항의하자 남편은 "자신의 방에서 사진을 찍은 것이 아니다. 방은 친구의 방이었고 그 친구에게는 여자친구가 있었다"라면서 의심을 부인했다.


A씨는 "이 모든 것들이 너무 의심스러워서 그의 말을 믿지 않는다. 왜 다른 사람의 방에서 사진을 찍고 있느냐?"며 반문했다.


이어 "그는 이제 혼자가 될 것"이라며 이별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불륜 증거를 찾던 누리꾼들은 "남자들은 정말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A씨의 직감에 놀라워했다.




김봉주 기자 patriotb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