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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미세먼지'의 계절...수혜주는?

최종수정 2021.02.15 10:58 기사입력 2021.02.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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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일인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설날 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일인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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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 황사 시즌을 앞두고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미세먼지 관련주로는 전통적인 수혜주로 꼽히는 ‘마스크’와 함께 ‘공기청정기’, ‘환기청정기’ 제조업체 등이 꼽힌다.


15일 오전 9시5분 공기청정기 대표적인 생산업체인 위닉스 는 전 거래일 대비 1150원(4.43%) 오른 2만6900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말 2만3700원이던 주가는 올들어 13.5% 상승했다. 같은 시각 공기청정기 모터 제조사인 에스피지 도 160원(1.79%) 상승한 9100원을 기록했다. 연초 이후 9.51% 상승했다.

미세먼지에 더해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유행의 경우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환기청정기 제조 업체들을 향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내 공기 중 먼지를 수집·여과하는 장치인 집진장치 제조업체 하츠 주가의 경우 지난해 말 8320원에서 1만800원으로 29.8% 오르는 등 상승세가 뚜렷하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흡기 전염병, 미세먼지 등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은 단기적 이슈가 아닐 것으로 환기청정기 등 실내 공기질 관련 신제품이 올해 다수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 같은 미세먼지 관련주 상승은 올봄에 미세 먼지 악화 현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지난 14일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발생하자 올해 들어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50㎍/㎥을 초과하는 고농도 상황이 지속된 영향이다. 여기에 세계의 공장 중국의 공장 재가동 영향도 크다는 분석도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셧다운이 이뤄졌지만 올해는 중국 경제가 거의 정상 가동되고 있어 미세 먼지 영향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다만 기존 봄철 관련주 대표격에 속하는 마스크 관련 업체들의 경우 지난해 코로나19 확산과 맞물려 큰폭으로 주가가 올랐던 만큼 이번에는 수혜가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실제 웰크론 , 모나리자 등의 마스크 업체들의 주가는 올 들어 각각 13.1%, 6.45%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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