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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민 모두가 편안한 안전도시 건설 총력

최종수정 2021.01.28 18:44 기사입력 2021.01.2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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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231억 원 투입, 재난·재해 대비 안전 인프라 선제적 구축

광양시, 시민 모두가 편안한 안전도시 건설 총력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광양시는 시민 모두가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안전한 행복도시 광양’ 실현을 위해 온 힘을 쏟는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재난에 대한 시민 안전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선제적 재해 예방 등을 위한 다양한 안전시책과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 추진할 주요 시책과 사업은 ▲전 시민 안전의식 함양 ▲시민안전보험 가입 운영 ▲지역안전지수 향상 ▲취약 위험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재난·재해 대비 안전기반 구축 등이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전 시민 안전의식 함양교육 강화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유치원, 학교,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교통 안전수칙, 화재, 안전사고, 노인 건강수칙, 감염병 예방 등 연령층에 맞는 맞춤형 안전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전프로그램은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안전 뮤지컬 공연 △(청소년) 학교폭력예방 및 캠페인 △(청년기) 포스코 안전체험관 체험교육 △(어르신) 남도안전학당 등이다.


또한, 안전교육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파수꾼 152명, 남도안전학당강사 10명, 안전보안관 25명, 안전모니터봉사단 20명을 양성해 운영하고 있다.


◇ 시민이 든든한 시민안전보험 가입 운영


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및 사고로 인적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안정을 되찾도록 시민안전보험을 추진한다.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시민(등록된 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절차 없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료는 시에서 일괄 지불한다.


보험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 사망 △농기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이며, 최대 1000만 원 한도까지 지원된다.


또한, 사고발생 지역이나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며, 청구 소멸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이다.


◇ 유관기관, 단체와 협력해 지역안전지수 향상


시는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공표한 지역안전지수를 바탕으로, 7개 분야(교통사고, 자연재해,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의 지역안전지수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지역안전지수란 안전관련 통계자료를 활용해 지자체 안전수준을 계량화한 수치다.


시는 위해 지표(사망자 및 사고발생 건수) 10% 감축과, 지수등급이 낮은 교통사고와 화재 등에 대해 사고 잦은 곳 개선, 캠페인 안전교육 등 중점 안전대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취약 위험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시는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생활 주변 주요 취약 위험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진단하고 발생 위험이 큰 시설물은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와 행정지도를 통해 관리할 방침이다.


현재 시에서 점검· 관리하는 대상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1·2·3종 시설물 365개소, 행사장·지역축제장, 어린이 놀이시설 263개소, 지하시설물 등이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수방자제 비축 실태점검 및 부족량 확보, 재난 예·경보시설 합동점검 실시, 자연재난 대응 및 응급복구 체계 구축,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자연재난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한다.


시는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해 범시민 안전문화 운동을 전개하고, 생활 속 위험요소를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를 운영해 안전의식을 높여갈 예정이다.


◇ 24시간 빈틈없는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광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방범용 348대를 비롯한 어린이 보호구역 261대, 불법주·정차 73대, 초등학교 내 215대 등 CCTV 1,011대를 설치해 생활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 지난 2013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CCTV 관제를 통해 총 2469건(현장 조치 821건, 신고 출동 1648건)의 사고를 처리하고 교통사고, 차량 내 절도범 검거, 불법 쓰레기 투기 단속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화장실 등에 설치된 비상벨 대응 2,309건으로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 시는 시민의 안전사회 기반 확보를 위해 방범용 CCTV 15대와 비상벨 16대를 추가 설치하는 한편,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의 기반 조성을 위해 지능형 선별 CCTV 관제시스템을 연차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 재난·재해 대비 안전기반 구축 총력


시는 그동안 체계적인 재해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정비해 작년 집중호우와 섬진강댐 방류에도 같은 수계의 다른 지자체보다 큰 피해 없이 지나갔을 뿐만 아니라 지난 수년간 자연재해로 인한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올해 시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 예보?경보체계를 구축하고, 급경사지나 하천, 저수지 등 자연재해 위험지역을 사전에 관리해 신속한 재난대응태세를 갖출 방침이다.


우선 △재해위험지역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사업 11억 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0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 5개 지구 정비사업 82억 원 △소하천정비 사업 57억 원 △국가하천 유지보수 2억 원 등 총 172억 원을 투입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호우시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뉴딜사업으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진월면·다압면 섬진강 하천시설물 4개 지구에 국비 22억 원을 투입해 항구적인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한다.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한발 앞선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행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및 재난관리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인센티브 3억 원을 받았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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