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한 베스킨라빈스 ‘서초우성점’, 기존 점포와 다른점은

고객의 편의를 위해 매장의 각 요소를 디지털화
패키지 디자인 및 인테리어에 변화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서초우성점’을 리뉴얼 개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초우성점'은 ‘뉴BR’ 콘셉트를 적용한 첫번째 매장이다. ‘뉴BR’ 콘셉트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매장의 각 요소를 디지털화하고 패키지 디자인 및 인테리어에 변화를 줬다.

특히, 종이 포스터, 메뉴 이름표 및 가격표를 모두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구현한 ‘페이퍼리스’를 도입한 첫 매장이다.

이어 다음달 중순부터는 서초우성점에서 VR 기반의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으로, 매장의 디지털화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콘셉트가 적용된 인테리어와 패키지 디자인도 내놨다. 배스킨라빈스를 상징하는 분홍색과 우드톤의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건물 외관의 정면(파사드)과 매장 손잡이 등에는 핑크 스푼을 재활용한 타일을 활용했다. 제품 패키지는 글로벌 디자인 컨설팅 업체 ‘터너’와 협업했으며,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서초우성점에서는 주문과 동시에 구워 제공하는 바삭한 와플 콘에 95% 이상의 유기농 원료를 사용해 깔끔하고 진한 풍미를 자랑하는 유기농 아이스크림을 올려 제공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