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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상공인 ‘임차료 특별융자’ 상품에 대출이자 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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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융자 승인자에 1.9% 이자 추가지원 금융부담 경감

집합금지·집합제한 업종 부산 소상공인 대상 1년간 지원

부산시가 밝힌 정부의 소상공인 임차료 특별융자금 대출이자 지원계획.

부산시가 밝힌 정부의 소상공인 임차료 특별융자금 대출이자 지원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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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시는 정부의 임차료 융자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소상공인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부산시는 부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27일부터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이자 지원 등의 내용을 밝혔다.

지원대상은 집합금지와 집합제한업종 정부 임차료 융자 프로그램을 승인받고 사업장이 부산에 있는 소상공인이다.


‘정부 임차료 융자 프로그램’은 집합금지업종의 경우 지난 25일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신한은행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받아 1.9%의 고정금리에 1천만원 한도로 융자하는 것이다. 부산시는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에 대해 1년간 이자분 전액을 지원한다.


집합제한업종 관련 프로그램은 신용보증기금에서 위탁보증 방식으로 지난 18일부터 부산·국민·농협·하나·신한·기업·우리·경남·대구·광주·전북·제주 등 12개 시중은행에서 접수해 2~4%대 금리로 대출하는 상품이다. 부산시는 대출이자 중 금리 1.9% 이자분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자등록증, 정부 임차료 대출 승인정보 등의 입력만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정부 임차료 특별융자 대출에 대한 이자 지원은 대출금(최대 1천만원)의 1.9%에 해당하는 1년간 이자를 선지급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정부 임차료 대출자금에 대한 부산시 차원의 이자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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