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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카’ 선도할 SKT 주도 드림팀 떴다…2025년 UAM 상용화

최종수정 2021.01.28 09:43 기사입력 2021.01.2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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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카’ 선도할 SKT 주도 드림팀 떴다…2025년 UAM 상용화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SK텔레콤이 '플라잉카' 시대를 선도할 'K-UAM(도심항공모빌리티) 드림팀'을 결성했다. 역량있는 사업자들과의 초협력을 통해 육상과 공중 교통수단을 연결하는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 2025년 상용화한다는 목표다.


28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 오후 서울 김포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과 UAM(Urban Air Mobility)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UAM은 수직 이착륙이 기능한 전기 추진 소형기체를 활용해 활주로 없이도 도심 내 이동을 가능하게 한 새로운 교통 서비스를 가리킨다. 승용차로 1시간 걸리는 거리를 20여분만에 도착할 수 있고 기존 육상 교통수단과의 연계도 가능해 극심한 도시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손꼽힌다.


‘플라잉카’ 선도할 SKT 주도 드림팀 떴다…2025년 UAM 상용화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4개사는 각각 서비스, 인프라, 기체, 연구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이다. ‘K-UAM’의 성공적 상용화를 주도하는 드림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향후 UAM 인프라, 기체, 운항서비스, 항행교통, 플랫폼, 수요, 수용성 등 전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위해 지속 협력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안전한 UAM 관제 등을 위해 항공교통 통신 네트워크 모델을 실증하고 구축하는 역할을 맡았다. 또한 UAM을 위한 모빌리티 플랫폼을 개발하고 육상 교통수단과의 환승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기반도 마련한다. 한국공항공사는 UAM 이착륙장(버티포트) 구축과 교통관리,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와 항행·관제·ICT 솔루션 개발, 한국교통연구원은 서비스 수요예측·대중 수용성 등에 대한 연구를 담당한다.

이들은 2025년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도심 교통혼잡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 없는 친환경 교통수단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왼쪽부터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대표, 유정복 한국교통연구원 경영부원장

왼쪽부터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대표, 유정복 한국교통연구원 경영부원장


미래 혁신산업 중 하나로 주목받는 UAM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은 각국에서 본격화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UAM 관련 산업은 2040년 전 세계적으로 731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대표는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가 목표로하는 K-UAM 로드맵을 현실화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앞선 ICT를 기반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모빌리티 인프라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범정부 협의체 'UAM 팀 코리아'를 결성하고 2025년 UAM 상용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제시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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