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그린모빌리티어워드]꿈에 그린 카

아시아경제 '2021 그린모빌리티어워드' 성료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화두로 떠오른 그린 모빌리티 시대를 대한민국이 선도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2021 대한민국 그린 모빌리티 어워드’에서 박진호 현대자동차 배터리개발실 상무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인 그린모빌리티상을 수상했다. 아시아경제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등이 후원한 대한민국 그린 모빌리티 어워드는 한 해 동안 그린 모빌리티 관련 기술개발 등에 큰 업적을 기록한 인물과 업체를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치러졌다.

그린모빌리티상을 수상한 박 상무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배터리시스템 ‘E-GMP’ 개발 및 상용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테크놀로지상(산업부 장관상)은 미래 친환경 소재의 방향을 제시한 SK종합화학이 받았다. 아울러 모빌리티 이노베이션상(환경부 장관상)은 현대모비스와 포스코가 각각 받았다. 이외에 모빌리티 R&D상(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상)과 모빌리티 테크놀로지상(아시아경제 사장상)은 르노삼성자동차와 한국GM이, 모빌리티 에너지상(아시아경제 사장상)과 스마트 모빌리티상(아시아경제 사장상)은 효성과 카카오모빌리티가 각각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