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제조업 '내수·수출' 2월 전망치 동반 상승…"개선 기대감 커져"

최종수정 2021.01.25 15:00 기사입력 2021.01.25 15:00

댓글쓰기

산업연구원, '올 1월 현황·2월 전망' 산업경기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

제조업 전망 PSI 130…8개월 연속 100 웃돌아
ICT부문,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급등
국내 제조업의 주요 항목별 전망 PSI.

국내 제조업의 주요 항목별 전망 PSI.

썝蹂몃낫湲 븘씠肄

[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올 2월 제조업 내수와 수출 전망이 3개월 만에 동반 상승하는 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부문 업황 전망치는 두 달 연속 두 자릿수의 상승세를 보였다.


25일 산업연구원은 '2021년 1월 현황·2월 전망'에 대한 산업경기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산업연구원은 에프앤가이드·메트릭스에 의뢰해 국내 주요 업종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매월 '전문가 서베이조사'를 수행하고, 각 항목별로 일반 경기실사지수(BSI) 산식에 따라 정량화된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1월 조사에는 13~19일에 걸쳐 170명의 전문가들이 235개 업종에 대해 응답했다. 항목별 응답 결과는 0~200의 범위로 집계돼 100(전월 대비 변화 없음)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 대비 증가(개선) 의견이, 반대로 0에 근접할수록 감소(악화) 의견이 각각 많음을 의미한다.


우선 2월 제조업 전망은 업황 PSI(130)가 100을 웃돌면서 긍정적 기대감이 우세했다. 내수(126)와 수출(127)이 3개월 만에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생산(118) 역시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투자액(112)도 100 상회를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ICT부문이 143으로 전월에 이어 두 자릿수 급등하면서 전월비 개선 기대감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비부문(124)과 소재부문(119)도 전분기와 달리 상승 전환하면서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특히 반도체가 170으로 전월보다 28포인트 상승했다.

1월 업황 현황 PSI는 제조업의 3대 부문 중 ICT(138)가 상승 전환하면서 100을 크게 상회한 반면 장비(114)와 소재부문(112)은 하락세를 이어 갔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업종을 비롯한 대다수 업종들이 100을 웃돌았지만 화학 업종은 95로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으로 100을 밑돌았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