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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영의 생활 속 카드]카드 자동이체 변경·해지, 이제 한 번에 하세요

최종수정 2021.01.24 15:31 기사입력 2021.01.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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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카운트인포 모바일 앱과 페이인포 홈페이지에서 신청
신청 당일 22시까지 취소 가능
변경·해지 처리시점은 신청일로부터 약 3영업일 이후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요즘 세상에 신용카드 한 두 장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현대사회에서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카드를 가질 수 있는 세상이 됐습니다. 신용카드는 일상생활에 더없는 편리함을 가져다 줬습니다. 이제 어딜 가든 신용카드나 스마트폰을 통해 결제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수요가 늘어난 만큼 다양한 혜택을 지닌 카드들도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고 있죠. 이에 아시아경제는 매주 '생활 속 카드' 코너를 통해 신상 카드 소개부터 업계 뒷이야기, 카드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등 우리 소비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카드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기하영의 생활 속 카드]카드 자동이체 변경·해지, 이제 한 번에 하세요

통신비 할인 받으려 자동이체 중인 카드를 변경하려고 할 때 번거롭다고 생각하신 분들 많으셨죠? 통신사에 기존자동이체 카드를 일일이 해지하고 새로 신청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금융당국은 올 초 카드 자동이체 서비스를 한 번에 변경·해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카드 자동이체 변경·해지 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페이인포 홈페이지에서 가능한데요. 현재는 통신요금만 변경·해지 가능하지만, 올해 말까지 서비스 범위를 전기요금, 스쿨뱅킹, 4대보험, 관리비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단, 지금도 카드 자동이체 내역조회는 통신요금 외에도 전기요금, 스쿨뱅킹, 4대보험, 관리비 등이 모두 가능합니다. 2019년 12월부터 금융결제원의 '내 자동이체 한눈에' 서비스를 통해 여러 카드에 등록된 자동이체 현황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이체 변경·해지, 오전 9시부터 22시까지 신청가능

카드 자동이체 변경·해지 서비스는 신용·체크카드 소유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데요. KB국민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기업은행 등 겸영은행 포함),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등 전업카드사와 수협은행, NH농협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등이 모두 서비스 대상입니다. 다만 법인카드는 자동이체 변경·해지가 불가능합니다.

자동이체 내역조회는 연중무휴로 오전 8시부터 24시까지 가능하고요. 자동이체 변경·해지는 카드사 영업일인 평일 오전 9시부터 22시까지 할 수 있습니다. 변경·해지 처리시점은 신청일로부터 약 3영업일 이후입니다. 카드 자동이체 변경을 신청했다면 최소 3일 뒤에 바뀌는 겁니다.


카드 자동이체 변경서비스는 신청 당일 22시까지 취소도 가능한데요. 변경 또는 해지 대상 자동납부를 잘못 선택하거나 카드번호를 잘못 입력했을 경우 신청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서비스 신청 전에 변경 후 카드 번호가 유효한지, 변경 전·후 카드 소유자가 일치하는지 등을 확인하는 게 좋겠죠.


변경 전 '카드혜택 조건'·변경 후 '처리 결과' 확인해야

카드 자동이체 변경 전에 주의해야할 점도 있습니다. 우선 변경 전 카드의 혜택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변경 전 카드사에서 카드자동납부 혜택을 받고 있던 고객은 다른 카드로 카드자동납부 변경 시 청구 할인 소멸 등 예상치 못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해당 카드 자동납부가 청구 할인·장기저리 할부 적용조건이었는지 확인 후 카드자동이체 변경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휴대폰 문자 또는 앱 푸쉬 알림으로 카드자동납부 변경·해지가 정상적으로 처리됐는지 확인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만약 자동납부 변경·해지가 실패했다면 해당 요금의 청구일 이후 또는 변경·해지 실패사유가 해소된 뒤 다시 신청해야합니다. 변경·해지 실패사유는 홈페이지 또는 앱의 '변경·해지 신청 결과조회'에서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카드탈회를 원할 경우 반드시 카드 자동납부 변경처리가 완료된 것을 확인하고 신청해야합니다. 변경·해지 처리 중 기존 카드를 탈회한 경우 카드이동이 정상적으로 완료되지 않아 미납·연체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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