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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근로자연대 "회생절차 지지…경영 정상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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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임직원 605명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해 항공업계 대량 실업 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9일 서울 강서구 이스타항공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 관계자들이 입장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이스타항공이 임직원 605명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해 항공업계 대량 실업 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9일 서울 강서구 이스타항공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 관계자들이 입장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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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이스타항공 근로자연대는 22일 "이스타항공의 기업회생절차 진행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근로자연대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마지막 희망인 기업회생절차를 통해 인수기업을 찾고 내실 있는 경영으로 날아 오르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기업회생절차에 임하는 경영진 또한 직원들의 희생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책임감 있는 모습과 적극적인 자세로 사력을 다해 성공적인 경영 정상화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근로자연대는 "근로자들의 진정한 목소리를 낼 수가 없었기에, 직원들이 함께 모여 이스타항공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자 이스타항공 재직자를 중심으로 하여 ‘이스타항공 근로자 연대’를 결성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연대는 근로자대표를 포함한 재직자를 중심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고, 이스타항공 경영정상화와 근로자들의 일자리 수호 등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은 앞서 이달 14일 인수·합병(M&A) 절차를 통해 항공운송 업무 지속을 위한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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