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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다산네트웍스, 자회사의 옵텔리언 인수는 메가급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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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보고서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22일 다산네트웍스 에 대해 미국 자회사 DZS의 옵텔리언 인수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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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DZS의 옵텔리언 인수가 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20일(현지 시간) 다산네트웍스 의 미국 자회사은 DZS는 캐나다 광통신업체인 옵텔리언사를 인수했다. 옵테리언을 통한 1급 통신사로의 장비 직납이 유력해 DZS 경영진 교체 이후 가장 큰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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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과거 10년간 다산네트웍스 는 미국 통신사 진출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며 “늦어도 올해 내 미국 통신사 직납이 가능해질 전망이어서 큰 기대를 하게 한다”고 말했다. 옵텔리언사가 미국 통신사로부터 이미 기술 인증을 받은 상황이고 미미하지만, 실제 테스트용 장비 매출도 발생한 상황이다.


이외에도 다산네트웍스 는 국내 학내망 공공 와이파이 부문에서 수주 가능성이 커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의 실질적인 수혜 주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다산네트웍스 는 대주주인 다산인베스트의 장내 매각으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졌지만 큰 악재는 아니라고 분석했다. 과거 통신주·장비주, 대주주·임원 매도 또는 매수 시점이 주가 고점·저점을 형성한 사례가 크지 않고 담보대출 상환과 투자목적으로 매도한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또 전환사채(CB) 바이백을 통해 18%까지 다산인베스트 지분률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실적은 예상보다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측된다. DZS가 사업 확장에 나서면서 관련 비용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홍식 연구원은 “유선 네트워크 장비업체가 미국 1급 통신사에 직납을 한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라며 “내년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업체로 시장에서 평가받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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