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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 기준금리 동결…"충분한 유동성 공급 지속"

최종수정 2021.01.21 22:02 기사입력 2021.01.2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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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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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사그라들지 않는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이 2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로 동결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ECB는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0%로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도 각각 -0.50%, 0.2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 규모도 유지하기로 했다.

ECB는 장기간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라면서 당분간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백신 공급애도 유럽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이 잠잠해질 기미를 보이지 않아 경기가 다시 침체하는 '더블딥' 우려가 커지자 시장에 적극적인 자금을 투입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내놓은 것이다.


ECB는 지난해 12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타격에 대응하기 위해 PEPP 규모를 당초 1조3500억유로에서 1조8500억유로로 5000억유로 확대했다. 순매입기간도 내년 6월말에서 2022년 3월말로 9개월 연장했다.


이날 오후 크리스틴 라가르트 ECB 총재는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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