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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감동란, 식당서 성희롱 피해…의상지적에 "돈 벌자고 짜고치겠나" 반박

최종수정 2021.01.22 05:31 기사입력 2021.01.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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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간 사이 직원들이 험담, 조롱

사진=감동란TV 유튜브 캡처.

사진=감동란TV 유튜브 캡처.



[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BJ감동란이 부산의 한 식당에서 성희롱 발언을 들었다는 사실을 알려지면서 화제가 된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이 당시 그가 착용했던 의상에 대해 지적하자 그는 직접 해명에 나서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BJ감동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레전드 과학 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성희롱 발언을 들었다는 사실을 공개했고, 답변을 통해 일각에서 제기된 조작 의혹과 복장 지적에 반박했다.

BJ감동란은 "짜고 치는 것 아니냐"고 적은 댓글에 대해 "어느 식당이 저런 걸 짜고 치겠나. 돈 벌자고 짜고 치겠냐"고 답했다.


또 자신의 복장을 지적하는 의견에 대해서도 "내가 입은 옷은 원피스였다. 어딜 봐서 속옷처럼 보이냐"라며 억울해했다.


해당 영상에는 BJ 감동란이 부산의 한 식당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감동란이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동안 그의 짧은 원피스를 본 식당 직원들의 뒷담화가 시작됐고, 해당 발언들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식당 직원들은 감동란의 의상을 지적하며 "바지 입었나?" "저런 옷은 어떻게 입냐" "티팬티 입었나" "미친X" "가슴은 만든 가슴이고" "별로 이쁘지 않다" 등의 발언을 쏟아냈다.


시청자들의 BJ 감동란에게 댓글을 통해 이같은 내용들을 전달했고, 감동란은 영상을 돌려보며 이를 직접 확인했다.


BJ 감동란은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지만 진정한 뒤 바로 직원을 불러 "제가 왜 10만원 넘는 돈 써가며 식사하면서 (이런 말을 들어야 하냐), 저 이런 옷 안 입고도 와서 자주 먹었다. 왜 미친X 소리를 들어야 하나. 지금 일부러 회사 가시고 안 올 시간에 와서 먹었는데, 왜 욕을 먹어야 하냐"라고 했다.


직원은 "죄송하다. 이런 복장을 안 봐서 황당했다. 저희들끼리 그랬는데"라며 당황한 모습으로 해명했고, 거듭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영상이 퍼지면서 해당 식당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판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봉주 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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