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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곧 온다…정세균 '초저온 냉동고' 생산시설 방문

최종수정 2021.01.21 14:58 기사입력 2021.01.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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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백신보관용 초저온냉동고 생산 회사인 경기 동두천시 일신바이오베이스 본사를 방문해 홍성대 대표이사의 설명을 들으며 이동하고 있다. 2021.1.21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백신보관용 초저온냉동고 생산 회사인 경기 동두천시 일신바이오베이스 본사를 방문해 홍성대 대표이사의 설명을 들으며 이동하고 있다. 2021.1.21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임박했다"며 "정부는 국민이 안심하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경기 동두천시에 위치한 초저온 냉동고 생산기업 '일신바이오베이스'를 찾아 "국민의 건강과 생명 보호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사명감으로 초저온 냉동고 생산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가 개발한 백신은 '영하 70'도에서 유통 및 관리해야 하는 등 운송조건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일정은 화이자 백신이 이르면 내달 초중순께 국내에 가장 먼저 도입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정 총리가 백신 유통에 필수적인 초저온 냉동고 생산기업을 방문해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일신바이오는 30년 이상 초저온 냉동고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해 온 기업이다. 연간 생산량은 최대 4000여대다. 최근 조달청과 코로나19 백신 냉동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현장에 도착한 정 총리는 이정민 일신바이오베이스 생산지원부장으로부터 초저온 냉동고 생산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백신의 보관과 유통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정부는 백신이 도착하는 순간부터 수송·보관·접종·사후관리 등 전 과정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나, 코로나19 백신은 제품에 따라 적정온도가 다양하기 때문에 보관과 유통 관리가 매우 까다로운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보다 먼저 접종을 시작한 나라들에서 겪는 어려움을 반면교사로 삼아 우리나라에서는 결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코로나19 백신 보관을 위한 콜드체인에 필수 물품인 초저온 냉동고를 우리 기술로, 우리 기업이 생산하고 있어 자랑스럽고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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