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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잠적 후 역술인으로…최창민 "일찍 죽을 운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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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불타는 청춘' 캡처

SBS '불타는 청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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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90년대 인기를 얻었던 원조 얼짱 아이돌 출신 역술인 최창민(최제우)이 20대에 빚더미에 오른 사연과 명리학을 공부하게된 이유를 공개했다.


19일 밤 방송된 SBS 신년 특집 '불타는 청춘'에는 90년대 청춘스타에서 잠적 후 역술인이 된 최창민이 새 친구로 출연했다.

이날 최창민은 한창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기에 투자금 사기로 억대 빚을 떠안아 활동을 중단했다고 털어놨다. 최창민은 "회사에서 앨범 하나 더 내자고 했는데 투자금 문제가 생겼다. 인감도장까지 맡겨놨는데 다 내 이름으로 사인했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그게 스무 살 때다. 빚이 2~3억 됐던 것 같은데 혼자 일용직하면서 갚았다. 해결하는 데만 3년 정도 걸렸다"고 고백했다.


최창민은 사기 피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던 중 명리학을 접했다고 밝혔다. 그는 "명리학 선생님을 만났는데 나를 보더니 '일찍 죽었어야 했는데 왜 살아있지?'라고 하더라. 20대에 그런 마음을 갖기도 했기 때문에 말문이 턱 막혔다"며 이후 "지하철 택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명리학을 공부했다"고 전했다.


최창민은 1998년 가수로 데뷔해 '영웅' '짱' 등의 히트곡을 발표해 인기를 얻었으며, SBS 시트콤 '나 어때'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약했다.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자취를 감췄으나 최근 최제우로 개명해 역술인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전하며 화제가 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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