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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AI 투자 '핀트' 1년 만에 가입자 11배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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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국내 최초 AI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1년만에 누적 가입자수가 11배 성장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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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트의 누적 가입자 수는 33만1000명을 넘어서며 지난해 대비 11배 성장했다. 누적 투자일임 계약수도 17배 이상 오른 7만2000건을 달성했고 투자 일임 자산(AUM) 역시 9배 성장한 312억3000원을 기록했다.

업계 최초로 비대면 투자일임에 오픈뱅킹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 주효했다. 실제 핀트 앱에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한 오픈뱅킹 서비스를 접목하면서 이후 1년 간 기존 대비 가입자는 무려 1100% 증가했다. 정부의 혁신금융 정책이 통한 셈이다. 최근에는 총 41곳의 금융사가 추가 연동돼 고객 편의성을 한층 더 높아졌다.


일반 대중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도 영향을 줬다. 과거 고소득자들이 누려왔던 1대 1 맞춤 투자일임을 20만원부터 누릴 수 있게 해 혁신을 이뤄냈고,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간편한 인터페이스(UI)로 ‘간편투자’ 길을 열었다. 또 투자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춰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포트폴리오 구성과 운용, 입출금까지 투자의 전 과정을 AI가 대신 수행해 2030세대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는 “올해 핀테크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간편투자 서비스 핀트가 많은 대중들에게 알려지고 초고속 성장을 이룬 한 해”라며 “핀트의 기술 고도화에 힘쓰는 한편,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금융권과의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디셈버앤컴퍼니는 KB증권, 엔씨소프트와 손잡고 ‘핀트’ 플랫폼을 통해 AI 기반 증권 서비스와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핀테크 비즈니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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