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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사면론으로 많이 야단맞아… 대통령 뜻 존중"

최종수정 2021.01.20 09:00 기사입력 2021.01.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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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MBC '뉴스데스크' 캡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MBC '뉴스데스크' 캡쳐



[아시아경제 김영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론'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사면론에 관한 논란에 대해 19일 "많이 야단맞았다"라며 "대통령의 뜻을 존중한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해 "어찌 됐건 대통령님의 말씀으로 일단 매듭지어졌으면 한다. 그렇게 해야 옳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이 대표는 대선주자 지지율이 하락한 것을 두고 "여러 가지 답답함이 있었을 것이다. 나 자신의 흠결도 있었을 것이고, 또 국회에서 입법 각축을 하다 보면 욕심대로 안되는 답답함도 있다"라며 "그런 여러 가지가 종합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익공유제'와 관련해 "(기업들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만한 인센티브를 찾고 있다"라며 "이달 안에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익공유제는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다. 제도화라는 것이 강제가 아닌, 인센티브를 드리면서 참여를 유도해보자는 것"이라며 "재정 말고도 민간의 영역에서 서로 돕고 지탱하는 사회의 틀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익공유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호황을 누린 기업의 이익을 피해 계층과 나누자는 취지로, 이 대표가 지난 11일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이 대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 도민에게 재난지원금 10만원 지급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지금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데 소비를 하라고 말하는 것이 마치 왼쪽 깜빡이 켜고 오른쪽으로 가는 것과 비슷하다"라며 "그런 상충이 없도록 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고, 기왕이면 중앙과 지방이 함께 대처하는 취지도 살렸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김영은 기자 youngeun9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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