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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임기종료 전날에 100명 또 사면준비...'셀프사면'은 없을듯

최종수정 2021.01.18 16:51 기사입력 2021.01.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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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퇴임 직전에 또다시 약 1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을 사면할 전망으로 알려졌다. 미 정가에서 예상되던 이른바 '셀프사면'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18일(현지시간) CNN은 정부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을 하루 앞두고 100명에 가까운 사람들에게 사면과 형량감면 조치를 내리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백악관은 사면 대상자들을 마무리하기 위해 전날 백악관에서 회의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감형 대상자에 화이트칼라 범죄자, 유명한 래퍼 등이 들어갔으나 구체적으로 알려지지는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우군들과 이익단체들의 민원 때문에 사면 특혜를 둘러싼 쟁탈전이 백악관 내부에서 치열했다며 발표 직전까지 대상자 명단에 추가, 탈락이 계속 되풀이될 수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우군들 사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 후에 보답을 받으려고 자신들을 사면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모든 게 사업 거래"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일방적이라는 이유로 사면을 좋아하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빚을 지도록 호의를 베푸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다만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사면하는 이른바 셀프사면은 현재로서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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