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국내 채권형펀드 시장에 5거래일 동안 1조6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들어왔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펀드 시장에 2120억원이 순유입됐다. 지난 8일부터 총 5거래일 동안 1조6649억원이 순유입된 셈이다.
이와 달리 지난 14일 해외 채권형펀드 시장에서는 159억원이 순유출됐다.
같은 날 국내 주식형펀드 시장과 해외 주식형펀드 시장에서 각각 1701억원, 288억원이 순유출됐다. 특히 국내 주식형펀드 시장의 경우 지난 4일부터 9거래일 동안 순유출세가 지속되고 있다.
머니마켓펀드(MMF)는 전일 대비 1조3197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MMF 설정액은 148조4101억원, 순자산 총액은 148조9021억원이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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