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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HOT종목]아모레퍼시픽, 외국인이 '주목'…주가 상승세↑

최종수정 2021.01.17 11:56 기사입력 2021.01.1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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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일 외국인투자가들 아모레퍼시픽 주식 513억원어치 순매수

[주간HOT종목]아모레퍼시픽, 외국인이 '주목'…주가 상승세↑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외국인투자가들이 한 주 동안 아모레퍼시픽에 관심을 보이면서 주가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15일 5거래일 동안 외국인투자가들은 아모레퍼시픽 주식 51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을 합쳐 외국인투자가들의 순매수 상위종목 9위가 아모레퍼시픽이었다.

주가는 오름세였다. 지난 8일 20만3500원이었던 종가는 11일 19만600원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이후 12일 20만3000원, 13일 21만1500원, 14일 21만3500원, 15일 22만500원 등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실적보다는 기대감이 주가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두고 매출액 1조1280억원, 영업손실 151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15.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하는 셈이다.


김혜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영업손실이 40억원으로 전망되는데 매출 구조를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해 대대적 구조조정을 실시한 영향이 있다"며 "오프라인 내수 소비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아리따움 직영점 및 가맹점 축소와 면세 이용객 감소 등으로 매출 감소할 전망이며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 실시로 일시적 급여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4년 연속 이어지던 감익 추세를 올해 탈피하고 성장 전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이슈가 발생했던 2017년 이후 4년 연속 감익됐던 아모레퍼시픽 실적은 기저효과와 온라인 중심의 사업 재편으로 올해 성장세로 전환될 전망"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2.8%, 184.2% 늘어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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