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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작년 4분기 '선방' 올해 '반등'…반도체·이차전지↑"

최종수정 2021.01.17 11:00 기사입력 2021.01.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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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유 '맑음' 이차전지·반도체·무선통신기기·바이오헬스 '갬'

"제조업 작년 4분기 '선방' 올해 '반등'…반도체·이차전지↑"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지난해 4분기 제조업 시황과 매출이 전분기보다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와 연간 전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극복하고 반등할 것으로 점쳐졌다. 반도체, 이차전지 등 부가가치가 높은 정보통신기술(ICT) 업종이 반등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제조업 시황 BIS는 92, 매출 현황 BSI는 96로 전분기 대비 각각 8포인트와 12포인트 상승했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전 분기보다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더 우세하다는 것을 뜻하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산업연이 지난해 12월 10~30일 시행한 이번 BSI 조사엔 국내 제조업체 1009곳이 응답했다.


항목별로 내수(96)는 전분기보다 11포인트 올랐다. 수출(94)은 3포인트, 설비투자(100)는 1포인트씩 올랐다. 고용(98)도 1포인트 올랐지만 기준선인 100보다는 낮았다.


"제조업 작년 4분기 '선방' 올해 '반등'…반도체·이차전지↑"


올해 1분기, 올해 전체의 전망은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 1분기 시황은 92, 매출은 94로 전분기 대비 4포인트, 5포인트씩 상승했다.


내수(94)와 수출(97)은 각각 6포인트, 5포인트 올랐다. 고용(101)은 4포인트 상승하며 100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설비투자(99)는 2포인트 올랐지만 기준선을 하회했다.


"제조업 작년 4분기 '선방' 올해 '반등'…반도체·이차전지↑"


올해 연간 BSI 전망치는 시황 99, 매출 103이다. 내수(103), 수출(108), 설비투자(102), 고용(104) 등 전반적으로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는 업체가 많았다.


업종별 매출액 전망치를 보면 정유(122), 이차전지(114), 반도체(113), 무선통신기기(111), 바이오헬스(110) 순으로 높았다.


정유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수요 감소로 지난해 내내 유가가 하락한 데 대한 기저효과로 분석된다.


다만 반도체 등 부가가치가 높은 ICT 업종이 경기 반등을 이끌 것이란 전망이 나온 점은 긍정적으로 풀이된다.


"제조업 작년 4분기 '선방' 올해 '반등'…반도체·이차전지↑"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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