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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입성 앞둔 '핑거' 안정적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

최종수정 2021.01.16 13:42 기사입력 2021.01.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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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오는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핀테크 기업 핑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00년 설립된 핑거는 디지털 금융서비스 구축을 위한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제공해 오면서 원천기술을 다수 확보했다.

크게 플랫폼과 솔루션, 수수료 사업 등 3가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플랫폼 사업은 은행, 카드사 등 국내외 금융기관 및 빅테크 기업 등에게 금융 비대면 채널 플랫폼을 제공하는 형태다. 솔루션 사업은 디지털 금융서비스 구현시키는 기술을 개발해 공급하는 방식이다. 마이데이터 솔루션, 뱅킹 솔루션, 레그테크 솔루션 등이 대표적이다. 수수료 사업은 금융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유료서비스를 공급하거나 최신 핀테크 서비스를 직접 공급한다.


2019년 연결 매출액은 600억원, 영업이익은 47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액 423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1% 증가했고 영업익도 25.8% 늘었다.


증권가는 핑거에 대해 꾸준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플랫폼과 솔루션을 이용한 다양한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공급, 구축한 다양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며 "제 1, 2 금융권은 물론 통신 3사와 빅테크 기업과도 제휴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픈뱅킹 확대에 따른 플랫폼 매출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자회사의 성장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현재 마이데이터, 전자결제 서비스 중심으로 핀테크 산업은 고성장 중"이라며 "지난 13일 핑거의 자회사인 핀테크를 통해 마이데이터(본인 신용 정보 관리업) 예비허가를 받은 것도 투자 시 참고해야 할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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