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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파트 선호현상 확대, 용인 새 아파트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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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새 아파트 열풍이 거세다.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노후 아파트와의 가격 격차가 점차 벌어져 양극화가 깊어지는 모습이다.


실제로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 9월 서울시 입주 5년 이하 아파트 가구당 평균가격은 15억1,297만원으로 통계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15억원을 넘어섰다. 12월에는 그보다 가격이 올라 15억6,369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달 입주 10년이 초과된 노후 아파트 가구당 평균가격이 10억6,159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연식에 따라 약 5억원 이상 차이가 나타났다.

이와 같은 새 아파트 선호 현상은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경기도 새 아파트와 노후 아파트의 가격 격차는 2억2,859만원으로 지난 2014년 9월(2억4,400만원) 이후 가장 크게 벌어졌다.


가격 상승률도 마찬가지다. 경기도 입주 5년 이하 아파트의 지난 3년간(‘17년 12월~’20년 12월) 3.3㎡당 아파트 매매가는 46.11% 오른 반면, 노후 아파트는 30.35% 오르는데 그쳤다. 특히 새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용인시의 경우 같은 기간 동안 새 아파트는 89.94% 오른 반면, 노후 아파트는 43.06% 올라 약 2배 이상 차이가 나타났다.


실제로 경기도 용인의 경우 새 아파트 공급이 한동안 뜸했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지난 3년간(‘18년~’20년) 용인시에서 분양한 물량은 총 1만161가구로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물량 25만7,929가구의 약 3.94%에 불과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용인시에 현대건설은 1월 경기도 용인시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세대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환승하여 서울 강남, 경기 분당, 수원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광역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확보했다.


용인IC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단지 주변으로 예정된 서울~세종 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국지도 57호선(용인~포곡) 도로 등이 계획돼 있어 개통 시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단지가 위치한 처인구에는 SK하이닉스와 국내ㆍ외 50개 이상 반도체 업체가 입주할 예정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 중으로 직ㆍ간접적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아울러 용인시에는 용인테크노밸리와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예정)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전 세대에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돼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전용면적 59㎡A, 59㎡B, 75A㎡A, 84㎡A 등 1,000여 세대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어 맞통풍 및 채광이 확보하고, 75㎡, 84㎡ 타입(일부 타입 제외)에는 팬트리와 현관 수납장이 적용돼 수납공간을 넓혔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게스트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약 2만4,782㎡의 근린공원이 조성돼 여가 시간을 활용해 산책이나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현재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분양 홍보관과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해 있다.

새 아파트 선호현상 확대, 용인 새 아파트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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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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