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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JYP엔터테인먼트, 니쥬로 아티스트 육성 역량 확인…투자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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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보고서
니쥬 실적 반영…목표주가 109%↑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NH투자증권은 8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아티스트 육성 시스템 수출 역량이 니쥬를 통해 확인됐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는 직전보다 109% 올린 4만6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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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JYP엔터테인먼트의 매출액은 4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 줄었을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3% 감소한 131억원이 예상된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콘서트 부재 영향이 불가피하지만 아티스트의 앨범 발매 효과가 모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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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JYP엔터테인먼트는 니쥬로 실적 개선에 나설 것으로 판단된다. 니쥬 수익은 일부 MD를 제외하곤 올해 상반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니쥬 화제성은 트와이스의 일본 진출 시점과 유사하다. 트와이스가 일본에 본격 데뷔한 지난 2018년엔 일본향 싱글 2개 정규 1개가 발매됐다. 초동 기준 싱글은 평균 26만장, 정규는 18만장 판매됐다. 하반기엔 아레나 투어를 진행해 해당연도 회사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0억원가량 늘었다.


니쥬의 첫 싱글 초동 판매량은 31만장으로 트와이스 일본 진출 시점 대비 120%에 달한다. 이화정 연구원은 “올해 콘서트 투어가 불가능하더라도 지난 2018년 트와이스 수준으로 싱글 2개, 정규 1개의 활동을 한다면 앨범과 MD만으로도 1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중장기적인 경쟁력은 아티스트 육성 시스템 수출 역량이다. 현지에서 선발된 연습생을 동사 육성 시스템으로 트레이닝한 후 현지화된 콘텐츠를 적용해 흥행시키는 사례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엔 중국 보이그룹이 데뷔할 것”이라며 “시스템 수출 역량을 고려해 투자환경이 개선됐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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