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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콕스, 벌점 4점 해소… ”거래안정성 확보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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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코스닥 상장사 메디콕스 는 오는 9일 불성실 공시 관련 벌점 4점이 해소돼, 거래정지 리스크가 한층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잔여 벌점 역시 오는 6월18일부로 없어질 예정인 만큼, 거래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콕스는 최근 벌점 해소 사안을 비롯해 그간 제기되어 왔던 다양한 리스크에 대한 입장을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밝힌바 있다.

메디콕스 관계자는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불성실 공시 관련 누적 벌점으로 인한 거래정지 리스크는 오는 9일 우선적으로 벌점 4점이 해소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모든 경우의 수를 검토하고 신중히 고려해 사전 검수를 철저히 이어갈 계획”이라며 “영업이익 적자로 인한 관리종목 지정 리스크 경우, 2020년부터 12월 결산 법인으로 변경된 당사는 지난 2019년 6월 결산 별도 기준 흑자를 기록해 이에 대한 우려도 잘못된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338억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진행 중인 메디콕스는 최근 최대주주 메콕스바이오메드가 책임경영 차원에서 100% 청약 참여를 결정했다. 메콕스바이오메드는 이번 메디콕스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주식 238만9857주를 새로 인수해 총 지분율 11.11%로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이 외 경영참여 지분을 보유 중인 2대주주 오션르네상스사모투자합자회사 역시 배정된 지분 173만9395주를 100% 인수한다고 밝힌 바 있어, 유상증자 후 메디콕스 경영참여 지분은 총 19.2%에 이른다.

메디콕스는 최대주주 지분 100%가 증자 참여를 결정한 만큼, 경영 안정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에 한층 집중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재무구조 개선의 선행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을 마련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임상 자금 조달 ▲유수 제약사 인수 등 바이오 사업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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