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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요양원 확진자 20명으로 늘어나…코호트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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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사진출처=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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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 한 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 방역당국이 이 요양원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했다.


인천시는 부평구 산곡동 A요양원 관련 확진자가 모두 20명으로 늘어났다고 5일 밝혔다.

확진자는 전 날 최초로 확진된 80대 B씨를 포함해 입소자가 15명이며 요양보호사 3명, 확진자의 가족 2명이다.


B씨는 해당 요양원에 입소해 지내다가 건강이 악화해 지난 3일 퇴소한 뒤 병원에 입원하는 과정에서 검체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병원에 입원시키거나 생활치료센터로 옮겨 치료하고 있다. 또 이 요양원을 코호트 격리하고 나머지 입소자·종사자 등 25명의 상태를 주시하고 있다.

이 요양원에 머물렀던 사회복무요원 2명은 검체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자택에 자가격리된 상태다.


한편 이날 인천에선 주민 17명도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5명은 관내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며 9명은 타 시·도 확진자의 접촉자들로 조사됐다. 나머지 3명은 감염 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538명이다.


한편 전날 기준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은 444개 가운데 136개가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30.6%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21개 중 12개가 사용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에는 정원 320명 중 207명이 입소해 64.7%의 가동률을 보였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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