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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와 고진영 "2타 차 공동 5위"…노예림과 코르다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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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런티어스오브아메리카클래식 둘째날 선두권 도약, 박성현 공동 14위, 전인지 공동 18위

박인비가 볼런티어스오브아메리카클래식 둘째날 9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더콜로니(美 텍사스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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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골프여제' 박인비(32ㆍKB금융그룹)가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 올드아메리카골프장(파71ㆍ6475야드)에서 이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볼런티어스오브아메리카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 둘째날 3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5위(2언더파 140타)로 도약했다. '넘버 1' 고진영(25)도 이 그룹이다. 노예림과 제시카 코르다(이상 미국),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공동선두(4언더파 138타)에서 치열한 몸싸움을 펼치고 있다.

박인비는 4타 차 공동 18위에서 시작해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었다. 5~6번홀과 11~12번홀에서 두 쌍의 연속버디를 잡아낸 것이 돋보였다. 페어웨이는 두 차례만 놓칠 정도로 티 샷의 정확도가 발군이었다. 라운드 퍼팅 수는 28개다. 다만 이틀 연속 그린적중률이 72%에 그친 것은 조금 아쉬웠다. 공동선두와는 2타 차, 지난 2월 ISPS한다 호주여자오픈 우승 이후 시즌 2승째이자 통산 21승째의 호기다.


고진영이 볼런티어스오브아메리카클래식 둘째날 12번홀에서 퍼팅 라인을 읽고 있다. 더콜로니(美 텍사스주)=Getty images/멀티비츠

고진영이 볼런티어스오브아메리카클래식 둘째날 12번홀에서 퍼팅 라인을 읽고 있다. 더콜로니(美 텍사스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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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림은 5언더파의 데일리베스트를 앞세워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LPGA투어에 데뷔한 루키로 아직 우승은 없다. 린지 위버(미국)가 3타를 줄이며 4위(3언더파 139타)로 선전했다. 고진영이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를 보탰다. 페어웨이안착률 92%에 라운드 퍼팅 수 27개의 상승세다. 이번 대회 우승은 세계랭킹 1위 수성과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티켓 확보로 직결된다.


전날 선두였던 찰리 헐(잉글랜드)은 3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14위(이븐파 142타)로 떨어졌다. 한국은 박성현(27)이 이 그룹에 합류했다. 전인지(26ㆍKB금융그룹)와 허미정(31ㆍ대방건설) 공동 18위(1오버파 143타), 유소연(30ㆍ메디힐) 공동 26위(2오버파 144타), 이정은6(24ㆍ대방건설)와 최운정(30ㆍ볼빅)이 공동 39위(4오버파 146타)다. 이미림(30ㆍNH투자증권)은 기권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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