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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우리 이혼했어요' 선우은숙 "이영하, 다른 여배우와 골프치러" 울컥

최종수정 2020.12.05 00:20 기사입력 2020.12.0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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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혼' 선우은숙이 이영하에게 속내를 꺼내놓았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우이혼' 선우은숙이 이영하에게 속내를 꺼내놓았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우이혼' 선우은숙이 이영하에게 속내를 꺼내놓았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우이혼' 선우은숙이 이영하에게 속내를 꺼내놓았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선우은숙이 '영하가 다른 여배우와 골프치러 갔다'면서 서러움을 보여 언급된 여배우가 누구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13년 전 이혼한 이영하, 선우은숙이 제주도에서 재회했다.

선우은숙은 결혼 생활 중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이 얘기는 이제 마지막이다. 내 마음에 정리되지 않은 하나의 부분을 물어보고 싶다"라면서 자신을 괴롭혔던 여배우 이야기를 꺼냈다.


선우은숙은 "내가 만약에 괜히 누군가한테 미움을 당해서 진짜 화가 나고 죽겠다, 방송국 가기도 싫고 자기한테 몇 번이나 얘기했다. 근데 자기는 계속 그 여배우랑 작품도 같이 하고 만나더라"라고 했다.


이어 "어느 날 (집에서 일하는) 아줌마가 그 여자가 우리집 주차장에 와 있다는 거다. 한 차로 골프를 같이 가기로 했다더라"라고 회상해 출연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러면서 "내가 그 여자도 너무 미웠지만, 자기도 너무 보기 싫었다"라며 "만약 내가 저 사람 싫더라 하면 자기가 좀 자제해 줄 생각이 있냐"라고 질문했다.


이영하는 "사람이 사회적 동물인데 물론 싫을 수 있지"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영하는 "근데 그 분이 선우은숙한테만 그러는 게 아니었다. 알지 않냐. 유독 선우은숙한테만 그랬냐. 누구든 예쁘고 어리면 그러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이에 선우은숙은 "그건 중요하지 않다. 난 방송국을 그만두고 싶었다. 둘째 상민이가 왜 태어났는데. 그 여자가 날 너무 괴롭혀서 방송국을 좀 쉬면서 아이를 키워야지 했다고"라며 맞섰다.


이어 "난 그랬는데 자기는 계속 만나고 다녔다. 난 지금 다 내려놨다. 그 여자에 대한 미움 없다. 그 여자의 말은 중요하지 않고 들을 필요도 없다. 당신 얘기를 듣고 싶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하는 "난 그렇게 심각한 것도 몰랐다"라면서 "이제 감정이 없다. 그 마음이 세월 속에 용해가 된 거다. 걔가 나쁘다고 해줬으면 좋겠냐"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선우은숙은 "내가 듣고 싶어하는 대답을 명확하게 안 준다"면서 속내를 드러냈다.


이영하는 "안 준 게 뭐가 있냐. 당연히 그런 일 있으면 당신 편이지. 당연한 얘기를 물어보니까"라고 했다.


이후 설전을 벌이던 두 사람은 기분이 상해버린 모습이다. 선우은숙은 "자기는 똑같은 얘기만 하네. 이제 그런 오해는 없다"면서 자리를 떠 방으로 돌아갔다.


선우은숙은 방에서 한숨을 내쉬며 "바랄 걸 바라야지, 내가"라고 말하더니,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숨죽이며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에서 이날 두 사람은 2박3일 동안의 일정을 마쳤다.


선우은숙은 마지막으로 "주어지는대로 또 좋은 기분으로 만나자. 시간이 꽤 됐네"라면서도 이어 "너무 아쉽다. 별도 있네"라며 심정을 드러냈다.


이영하는 "갑시다. 이제 시간이 됐다"라고 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차를 타고 헤어졌다.


출연진들은 끝나버린 두 사람의 재회에 아쉬워했다.


신동엽은 "둘만의 2박3일은 이렇게 끝난 거고, 다음에는 또 어떤 상황에서 어떤 공간에서 마주치게 될 지는 모른다"고 평했다.




김봉주 인턴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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