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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고교 7~18일 전체 원격수업…유치원·초등학교 등교 유지

최종수정 2020.12.04 14:28 기사입력 2020.12.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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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코로나19 확산세 방지 긴급 학사 조치 발표
코로나 확산세 가파르고 주말 사이 대학별 고사 실시 여파
조 교육감 "외출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반드시 해야"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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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00명을 넘고, 당장 대학별 고사가 치러지면서 7일부터 서울지역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2주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초등학교는 밀집도 3분의 1 이하인 현재의 등교 방안을 유지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4일 서울교육청에서 코로나19 확산세 방지를 위한 긴급 학사 조치를 위한 브리핑을 갖고 "남은 학사일정과 대학별 고사를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처럼 밝혔다.

다음주 월요일인 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관내 모든 중·고등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다만 특성화고 및 후기 일반고 고입전형과 중·고등학교 기말고사 실시를 위해 시간이 필요한 경우에만 학교장 재량으로 등교를 할 수 있게 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밀집도 3분의 1 원칙, 최대 3분의 2 이내에서 등교가 가능하다. 조 교육감은 "유치원은 돌봄 비율이 높고, 하원 후 개인 활동을 하는 경우가 타 학교급에 비해 현저히 낮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조 교육감은 "수험생들 여러분께서는 스스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외출을 자제하고 대학별 고사 당일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보호자 동반은 반드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2주간 논술·면접·실기 등 대학별 고사로 60만명 이동이 예상된다"며 "12월에 논술과 면접이 집중돼 있지만 다군 실기 전형이 끝나는 내년 2월 5일까지 시민 모두가 수험생 부모의 마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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