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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 브랜드 아파트 두각…‘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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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 브랜드 아파트 두각…‘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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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에서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똘똘한 한 채’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 시 아파트 브랜드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 시공능력평가’ 기준 상위 10위에 해당하는 이른바 10대 건설사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SK건설 순이다.

올해 청약시장에서 10대 건설사가 공급한 브랜드 아파트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올해(1월~10월) 전국에서 분양한 단지 중 1순위 청약통장이 가장 많이 몰린 상위 10개 단지 중 9개 단지(컨소시엄 포함)가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였다.


또한 같은 기간 전국에서 분양한 322개 단지 중 1순위에서 1만개 이상 청약통장이 몰린 곳은 83곳에 불과한데, 이 중 10대 건설사가 공급한 단지는 51개 단지에 달했다.


업계에서는 양도세 중과, 보유세 인상 등 정부의 고강도 규제가 쏟아지면서 다수의 주택 보유가 어려워지자 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됐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브랜드 가치가 집값에도 반영되는 사례가 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점도 관련이 있다.

일례로 KB부동산 시세 자료를 보면 경기도 화성시 ‘힐스테이트 동탄(‘19년 2월 입주)’ 전용면적 84㎡ 매매가 시세는 11월 기준 8억500만원으로 맞은편에 위치한 비브랜드 아파트 ‘D(‘19년 3월 입주)’ 동일 면적의 시세 6억2,000만원과 무려 1억8,500만원의 차이가 나타난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시에서 10대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가 있어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12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세대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라이프스타일 리더’를 표방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성을 기대할 수 있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용이하며, 전 세대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전용면적 59㎡A, 59㎡B, 75A㎡A, 84㎡A 등 1,000여 세대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어 맞통풍 및 채광이 우수하고, 75㎡, 84㎡타입 전 세대에는 팬트리가 적용돼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H 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북카페, 상상도서관, 사우나, 게스트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약 2만 4,782㎡의 근린공원이 조성돼 여가 시간을 활용해 산책이나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9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0 우수디자인(GD) 7개 부문 수상 등 조경ㆍ외관 디자인 우수성도 국내ㆍ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단지는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환승하여 서울 강남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가 위치한 처인구에는 SK하이닉스와 국내ㆍ외 50개 이상 반도체 업체가 입주할 예정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 중으로 직ㆍ간접적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아울러 용인시에는 용인테크노밸리와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예정), 용인 국제물류4.0 물류단지(예정)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으며,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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