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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디지털·그린 경제는 거스를 수 없는 새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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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미래전략컨퍼런스

'코로나19와 초불확실성 시대 : 회복력에 관한 도전과 대응 논의'
"전세계가 디지털·그린 경제로의 대전환 등 4가지 변화와 전환 추진해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자료사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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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디지털·그린 경제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밝혔다.


이날 홍 부총리는 기재부와 국회 미래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공동 주최하는 '제2회 미래전략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

미래전략컨퍼런스는 행정부와 입법부, 미래연구 전문가 간 미래이슈에 대한 인식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해 신설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홍 부총리는 포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해 회복력(resilience)을 가진 경제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할 ▲디지털·그린 경제로의 대전환 ▲미래를 이끌 성장동력 육성▲따뜻한 포용사회 강화 ▲코로나로 약화된 국제협력 정상화 등 '4가지 변화와 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코로나를 계기로 기후변화 위기의 파급력과 대응의 시급성을 재평가하며 친환경 경제로의 전환에 온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한국 정부도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통해 데이터댐 구축과 지능형 정부 구축 등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를 바탕으로 우리 경제 전반의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여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염재호 고려대 명예교수(전 고려대 총장)는 '뉴노멀 시대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염 교수는 "도시와 연구개발(R&D) 투자, 교육 등 사회문제를 과거의 방식으로 풀 것이 아니라 무한한 상상력을 동원해 새로운 발상으로 미래를 준비해야한다"정부·기업·대학 등 모든 사회 조직들이뛰어난 사회 혁신가로서 창의적인 사회시스템과 정책을 만들어야한다"고 제언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코로나19와 사태와 한국 및 주요국의 대응(세션1·2)과 코로나19와 글로벌 이슈(세션3), 초불확실성 시대 한국이 나아갈 길에 대한 종합토론(세션4) 순으로 진행된다. 세션1에서는 코로나19 관련 국내 경제·산업, 방역·보건 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세션2에서는 코로나19라는 세계 공통의 위기에 각국이 처한 상황과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세션3에서는 코로나19가 촉발한 글로벌 이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KDI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컨퍼런스 전체 영상은 향후 기재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할수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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