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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14명 임원 승진 인사…2017년 말 이후 최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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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삼성전자는 4일 임원과 펠로우, 마스터에 대한 2021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부사장 31명, 전무 55명, 상무 111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214명이 승진했다. 2017년 말(221명) 이후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도 수요에 대한 적기 대응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지난해 대비 실적이 크게 개선된 점을 감안해 승진 인사 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경영 성과와 탁월한 리더십을 겸비한 핵심 인재 31명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미래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


부사장 승진자는 VD사업부 구매팀장 고승환,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이강협, 무선사업부 NC개발팀장 김학상, SEA법인(미국) 모바일 비즈니스장 최방섭, 삼성리서치 기술전략팀장 최승범, 글로벌인프라총괄 평택사업장 윤태양, 시스템LSI사업부 LSI개발실장 이석준, 반도체연구소 파운드리 공정개발팀장 황기현, 종합기술원 재료(Material)연구센터장 한인택 등이다.

삼성전자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연령·연차에 상관없이 성과가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인재 25명을 과감히 발탁했다. 다양성과 포용성 강화 차원에서 외국인과 여성 임원에 대한 문호 확대 기조를 유지해 외국인·여성 임원은 10명을 기용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분야 우수 인력 승진을 21명으로 확대해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미래 핵심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했다.


또한 회사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연구개발 부문 최고 전문가로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을 선임했다.


삼성전자 는 지난 2일 사장단 인사에 이어 이날 임원 인사까지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다. 조만간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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