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 시장에서 19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지며 이 기간 1조500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 시장에는 283억원이 순유출됐다. 19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뤄지며 이 기간 1조5049억원의 자금이 이탈했다.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430억원이 순유입됐다. 14거래일 연속 순유입이 이어지며 총 9930억원이 들어왔다.
같은 날 국내 채권형펀드 시장에서는 198억원이 들어왔다. 반면 해외 채권형펀드 시장에서는 57억원이 빠져나갔다.
2일 기준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3조8853억원이 유입돼 MMF설정액은 153조6814억원, 순자산총액은 154조463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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