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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권혁빈, 보관문화훈장…8일 콘텐츠대상 시상식

최종수정 2020.12.03 10:26 기사입력 2020.12.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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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빈 스마일게이트그룹 창업자

권혁빈 스마일게이트그룹 창업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대한민국을 빛낸 콘텐츠 관계자들과 우수 콘텐츠들을 시상하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이 오는 8일 서울 중구 콘텐츠코리아랩(CKL) 공연장에서 열린다.


콘텐츠 대상 시상식은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을 빛내고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는 데 기여한 종사자들과 작품을 시상하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문체부는 신한류 확산과 콘텐츠산업이 국민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데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 올해 콘텐츠 해외 진출 유공 부문에 문화훈장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콘텐츠업계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이고, 신한류 확산에 더욱 큰 추진력을 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 해외진출유공포상 ▲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포상 ▲ 게임산업발전유공포상 ▲ 애니메이션 대상 ▲ 캐릭터 대상 ▲ 만화 대상 ▲ 이야기(스토리) 대상 등 7개 부문에서 총 49명(건)이 수상한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그룹 창업자이자 비전제시최고책임자가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한다. 권 창업자는 유명 게임인 '크로스파이어' '에픽세븐' '로스트아크' 등을 개발해 전 세계 80개국 이용자 6억7000만명을 확보하고, 누적 사용료 수출액 약 3조5000억원을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외진출유공 부문에서는 바른손 이앤에이 곽신애 대표와 에이스토리 이상백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곽 대표가 제작을 맡은 영화 '기생충'은 국내에서 1000만 관객을 동원하고, 전 세계 202개국에 판매돼 역대 한국영화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또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받고,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한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 대표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좀비 드라마 '킹덤' 연속 기획물을 기획·제작했다. 이 작품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개국에 27개의 언어로 제공되며 인기를 끌었다.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부문에서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신원호 CJ ENM 감독과 '대기획 23.5'의 최필곤 KBS 감독이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게임산업발전유공 부문에서는 카카오게임즈 남궁훈 대표와 ㈜더블유씨지(WCG) 서태건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핑크퐁 아기상어를 만든 유·아동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가 제작한 방송 애니메이션 '아기상어 올리 뚜루루뚜루'가 대통령상을 받는다. 캐릭터 부문에서는 펭귄 캐릭터 '펭수'가 탄생한 '자이언트 펭티브이'가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만화 부문에서는 시우(SIU) 작가의 웹툰 '신의 탑', 스토리 공모 부문에서는 '외계인 게임'이 각각 대통령상을 받는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우리 콘텐츠들이 전 세계에서 신한류 열풍을 일으키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문체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콘텐츠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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