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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서 1000가구 등 전국 행복주택 5269가구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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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서 A3지구 행복주택 조감도 (제공=LH)

서울수서 A3지구 행복주택 조감도 (제공=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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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4일부터 올해 마지막 4분기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집 대상은 서울수서 A1·3블록 등 수도권 8개 단지 4223가구와 대전도안3 H-1·부산기장 A3블록 등 지방권 8개 단지 1046가구 등 전국 16개 지구 5269가구다.

특히 이번 공고에는 신혼부부 등에 '아이 키우기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이 서울수서와 남양주별내, 화성동탄2 등 3곳에서 공급된다. 서울수서 A3지구 199가구는 수도권 전철 3호선,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수서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8호선 문정역·장지역도 가깝다. 근처에 삼성서울병원, 가락시장 등 인근 정주여건이 풍부하고 A1지구(830가구)와 함께 서울 강남권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행복주택으로 신혼부부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남양주별내 A25지구(128가구)는 경춘선 별내역과 진접선 별내별가람역(개통예정) 사이에 위치해 서울권 출퇴근이 용이할 전망이다. 또한 단지 내 종합보육센터와 공동육아방 등 신혼부부 선호도를 반영한 육아·보육시설이 조성된다. 화성동탄 2A-104지구(390가구)는 동탄1신도시와 인접해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췄다는 평가다. SRT 동탄역과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가깝고 병봉산, 효제봉, 신리천 등 우수한 자연환경도 갖췄다.


서울양원S1(924가구), 화성비봉A2(440가구), 대전도안3(360가구) 3개 지구에서는 정부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에 따른 중소기업 노동자 대상 우선공급이 이뤄진다. 청년·신혼부부 공급물량의 50%가 중소기업 노동자에게 우선공급된다. 중소기업 근무기간별 가점을 부여해 해당 기업 노동자들의 입주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청약접수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4월 예정이다.


LH는 고령자 등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접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위해 방문신청 인원을 분산하는 한편 손소독제 비치, 적정간격 유지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청약 희망자는 청약 전 LH 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의 '행복주택 자가진단'을 활용하면 소득·자산 등을 기준으로 행복주택 입주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 공고 또는 마이홈포털을 참고하거나 마이홈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이번 4분기 입주자 모집 등이 마무리되면 LH는 올 한해 전국 총 48곳에서 1만9083가구의 행복주택을 공급하게 된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행복주택 공급을 통해 국민 주거안정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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