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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군대는 어떤가 … 동명대 군사학과, 미래복합안보학술대회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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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윤보영, ‘한국군의 다문화 실태와~’ 발표
홍은주 ‘해외파병 장병들의 스트레스~’로 입상

다문화? 군대는 어떤가 … 동명대 군사학과, 미래복합안보학술대회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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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9일 대전대에서 열린 ‘미래복합안보 학술대회’에서 동명대(총장 정홍섭) 군사학과 4학년 윤보영 씨가 ‘한국군의 다문화 실태와 문화 다양성에 대한 수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군사학과 4학년 홍은주 씨는 ‘해외파병 장병들의 스트레스에 대한 해소 방안에 관한 연구’ 발표로 입상했다.

이번 학술대회 지도교수인 정동 교수는 “군사학과는 졸업인증제를 적용해 4학년 전원이 논문을 작성하고 3차에 걸친 심사와 발표를 통해야 한 졸업한다”며 “이런 과정을 통과하기 위해 1년여 동안 논문을 심층 있게 연구하고 준비하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학 군사학과 3학년 학생 6명으로 구성한 ‘부산지키미’팀은 리빙랩 활동으로 부산시와 남구의 재난대응, 안전관리, 통합방위협의회 등 전·평시 위기관리 관련 조례 분석 연구를 위해 부산시 재난안전상황실과 충무시설 등을 견학하는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리빙랩 정성교 지도교수는 “장차 장교로 임관할 군사학과 학생에게 지방자치단체와 군의 전·평시 협조관계를 연구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동명대 군사학과는 미래 안보역군 양성을 목적으로 부산·울산지역의 유일한 학과로 2014년 3월 개설해 졸업생 전원이 육군과 해군, 해병대 장교로 임관했다.


2022학년도부터 국방대학원 과정을 개설해 지역 국방안보 연구의 중심대학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동명대 군사학과장 나승학 교수는 “군과 사회에서 요구하는 군사전문가 양성을 위해 동명대 4대 핵심역량(인성봉사, 자기계발, 창의 융복합, 글로컬)과 군사학과 전공능력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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