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영국 정부가 2일(현지시간)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세계 최초로 승인했다.
영국 정부는 "정부는 오늘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승인하라는 의약품규제청의 권고를 수용했다"면서 "다음 주부터 영국 전역에서 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은 지난 7월 화이자 측과 3000만개의 백신을 선주문하기도 했다.
우거 사힌 바이오엔테크 CEO는 "영국에서의 백신프로그램 착수가 고위험군 숫자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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